반응형 연남동카페2 마포구 연남동 - 꽈페 " 너는 무슨 똑같은 옷만 사니? / 아 엄마, 뭐가 똑같아 " 도넛에 커피 한 잔, 훌륭한 아침식사 혹은 간식이다. 도넛 하면 떠오르는 모양은 둥근 모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우리는 이런 프랜차이즈 도넛이 들어오기 전 부터 알고있던 모양이 있다. 시장에서 기름에 튀겨주던 찹쌀 도너츠, 팥 도너츠, 꽈배기 도너츠 등이 있다. 이 도넛들은 도너츠라는 이름보다는 '도나쓰' 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릴 것이다. 연남동의 꽈배는 꽈배기 도너츠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나몬에서부터 초콜릿, 로투스, 티라미수까지 D도넛과 C도넛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토핑들을 보여준다.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방문했을 때 나는 다 팔려나간 뒤의 빈자리만 볼 수 있었다. 매장 식사가 불가능 했던 때였기에 ' 초콜릿 스모어,.. 2021. 1. 27. 마포구 연남동 - 땡스,오트(Thanks,Oat) "꺾어먹는 요거트, 다 대가리 박아." 마포구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을 따라서 산책하는 강아지들과 환히 웃는 아이들을 지나쳐오면, 순수한 아이들의 미소를 닮은 요거트를 맛 볼 수 있는 '땡스,오트'가 보인다. 매장의 바깥 화단까지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봄과 가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매장이다. 매장 입구에 걸려있는 웨이팅리스트에는 늘 두세팀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가장 마지막줄에 이름을 적고 다시 경의선 숲길로 돌아와 벤치에 앉아 날씨를 즐기다 보면 전화를 통해 매장으로 안내를 도와준다. 매장 내부는 식물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마녀'에서 악역들이 무자비하게 살인을 저지르던 식물원이 생각났다. 원목의 인테리어와 여러 화분들이 어우러진 색감부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거기에 시그니쳐가 요거.. 2020. 10.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