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남동맛집7 마포구 연남동 - 조 앤 도슨(Jo & Dawson) “ le festin ” 주말 늦은 오전, 해가 깊게 들이는 다이닝 룸에서의 브런치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유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연남동의 조앤도슨은 프렌치 토스트 하나만으로 오픈런을 하고도 두시간 웨이팅을 기록하는 매장이 된 곳이다. 커피보다는 밀크티와 티 베리에이션을 많이 가져가는 모습이었는데 커피숍의 기능 보다는 프렌치 토스트와의 페어링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된다. 길고 긴 웨이팅 후에 자리를 안내받게 되고 주문을 하게 되면 눈 앞에서 조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팬에서 버터로 구움색을 내고 오븐에서 마무리 하는 식이다. 뒤에 추가적으로 이야기하겠지만 오븐에서의 쿠킹시간을 조금 더 둬도 좋을 것 같았다. 조앤도슨의 프렌치토스트는 과하지 않다. 형형색색으로 꾸미려는 콩포트.. 2024. 1. 16. 마포구 서교동 - 카밀로 라자네리아 2호점 “ 면 치즈 고기 소스 ” 이름도 라자네리아. 카밀로는 라자냐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이번 방문은 좀 더 깔끔해지고, 좀 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워진 2호점이다. 카밀로 2호점(약칭)은 1호점의 소반과는 다르게 플레이트 서비스를 행한다.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예약 방문했으며, 도착하게 되면 예약자 성함 확인과 함께 가방이나 겉옷을 받아준다. 매장은 작은 규모이며, 키친을 따라 나란히 마련된 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생면 반죽을 바로 파스타롤러로 제면해 삶아준다. 좁지만 동선이 깔끔해 이것저것 튀거나, 셰프님의 급한 움직임 없이 부드럽고 차분한 모습으로 음식하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면 나 또한 차분한 마음을 갖게 한다. 급박한 움직임이 없는 주방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편안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경험을 한 .. 2024. 1. 12. 마포구 연남동 - 사루카메(Sarukame) “ 원숭이와 거북이 ” 연남동 라멘 맛집을 검색하면 날이 다르게 순위를 높여가는 사루카메는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또 2024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라멘 맛집이다. 닭육수에 끓인 꽃게 바지락 라멘이 유명한데, 이를 맛보기 위해서인지 오픈 전 부터 줄이 늘어져있다. 캐치테이블을 통한 원격 줄서기로 3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사루카메는, 사루(원숭이) 카메(거북이)를 뜻한다고 한다.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서비스 직원이 존재하지만,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되고 주문한 음식만을 전달해준다. 런치와 디너 메뉴구성이 다르니, 각각 한번씩 방문해 보는것도 추천한다. 음식은 10분 이내로 나오는 듯 했고, 앞에서 음식하시는 모습을 보는것이 대기하는 시간동안 즐겨운 구경거리였다. 가장먼저 스테미너동이.. 2023. 12. 29. 마포구 연남동 - 발리문 "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 연남동의 포스팅들을 다시 돌아보자면, 2020.10.22 - [gourmet, 서울] - 마포구 연남동 - 아각아각(Agak Agak) 마포구 연남동 - 아각아각(Agak Agak) "일단 먹고, 춤은 나중에." 오늘은 연남동이 생각나는 날 이었다. 좁은 골목골목마다 자리한 특색있는 매장들이 꾸며내는 분위기가 아름다운 동네. 오늘 방문할 곳 또한 색깔이 확고한 매장으로 gourmet-han.tistory.com 2021.01.27 - [gourmet, 서울] - 마포구 연남동 - 꽈페 마포구 연남동 - 꽈페 " 너는 무슨 똑같은 옷만 사니? / 아 엄마, 뭐가 똑같아 " 도넛에 커피 한 잔, 훌륭한 아침식사 혹은 간식이다. 도넛 하면 떠오르는 모양은 둥근 모양이 가장 먼.. 2023. 4. 2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